밤방 수리스티요 공군 대변인은 "수송기 C-130 Hercules가 자카르타를 출발해 자바 섬 동부 지역을 지날 때는 일상적인 훈련 임무 중이었다"며 "비행기는 게프라크 마을의 가옥 4채와 충돌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어떤 원인으로 충돌했는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몇몇 목격자들은 "수송기가 큰 폭발음을 내며 공중에서 산산이 쪼개졌다"고 설명했다.
마을 주민 마구스 유리만토는 "날개 한쪽이 떨어지고나서 가옥으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