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뛰고…박찬호 선발 탈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들쭉날쭉한 투구로 안정감을 주지 못했던 박찬호(36 ·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결국 선발 로테이션에서 탈락했다.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구단은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J A 햅이 5선발 투수로 가세해 24일 뉴욕 양키스전에 등판하고 박찬호는 21일부터 불펜에 대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호는 올 시즌 출장한 8경기 중 7경기에 선발로 등판,1승1패에 평균자책점 7.08로 좋지 않았다. 지난 13일 '친정'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2점만 주는 호투로 첫 승을 신고했지만,18일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1과 3분의 1이닝 동안 5점을 주는 최악의 투구로 고개를 떨구었다.
찰리 매뉴얼 필라델피아 감독은 지난 19일 코치진 회의에서 박찬호를 불펜으로 돌리기로 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구단은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J A 햅이 5선발 투수로 가세해 24일 뉴욕 양키스전에 등판하고 박찬호는 21일부터 불펜에 대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호는 올 시즌 출장한 8경기 중 7경기에 선발로 등판,1승1패에 평균자책점 7.08로 좋지 않았다. 지난 13일 '친정'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2점만 주는 호투로 첫 승을 신고했지만,18일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1과 3분의 1이닝 동안 5점을 주는 최악의 투구로 고개를 떨구었다.
찰리 매뉴얼 필라델피아 감독은 지난 19일 코치진 회의에서 박찬호를 불펜으로 돌리기로 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