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이 거래일 기준으로 3일 연속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나이티드제약은 전날대비 2.11% 오른 6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52주 최고가인 653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날 NH투자증권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증권사 류성록 애널리스트는 "최근 수익성이 급격하게 향상되고 있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유망주"라며 "고가의 전략제품을 집중 육성하는 전략을 통해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처방조제액 기준 평균 판매가격은 2005년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했고, 따라서 원가율은 하락하고 마케팅 비용 부담도 약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상데이터 확보와 차별화된 단독 제품 출시로 종합병원급 거래처 확대도 용이해질 것으로 류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