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개그맨은 누구일까?.
여성 포털 이지데이에서는 7일 부터 14일까지 8일간 ‘개그콘서트 코미디언 인기투표’를 실시, 2,103명이 참여한 설문에서 개그우먼 안영미가 49%(1,049명)로 1위를 차지했다.
안영미는 현재 ‘분장실의 강선생님’이라는 코너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잘 소화하며 개그콘서트의 히로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안영미에 이어 강유미가 13%(287명)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수근은 12%(264명), ‘김병만’은 10%(218명), ‘황현희’는 5%(121명)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다수의 네티즌은 안영미가 여자 개그맨으로서 망가지는 연기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를 하는 것에 크게 지지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설문은 네티즌 2,103명이 참여 했으며, 남성(23%/487명), 여성(77%/1,616명)이며, 20대(24%/524명), 30대(42%/897명),40대(22%/470명)의 비율을 보이며 30대 여성들의 참여가 가장 높았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