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하던 배추값 급락…양파·감자값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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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한 포기에 5000원대를 육박했던 배추값이 햇배추 출하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는 남부지방부터 충청 일부 지방까지 산지가 늘고 햇배추가 출하되면서 지난주 4000원보다 38.3% 하락한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상품(上品) 배추 한 포기도 20일 현재 4669원에 거래돼 한 주 전보다 약 10.2% 하락했다. 19일 4915원, 18일 5005원, 15일 5128원의 흐름을 보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배추값이 안정되고 있는 것이다.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거래되는 양파값도 산지 출하량이 늘면서 하락했다. 양파 3kg은 지난주보다 9.1% 내려 5000원에 거래됐다. 감자 1kg 역시 햇감자 출하로 공급이 늘어 지난주보다 3.0% 떨어진 3200원에 팔렸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1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는 남부지방부터 충청 일부 지방까지 산지가 늘고 햇배추가 출하되면서 지난주 4000원보다 38.3% 하락한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상품(上品) 배추 한 포기도 20일 현재 4669원에 거래돼 한 주 전보다 약 10.2% 하락했다. 19일 4915원, 18일 5005원, 15일 5128원의 흐름을 보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배추값이 안정되고 있는 것이다.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거래되는 양파값도 산지 출하량이 늘면서 하락했다. 양파 3kg은 지난주보다 9.1% 내려 5000원에 거래됐다. 감자 1kg 역시 햇감자 출하로 공급이 늘어 지난주보다 3.0% 떨어진 3200원에 팔렸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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