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신인이었던 윤상현 내가 캐스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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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이 19일 MBC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공개방송 현장에서 '내조의 여왕'의 히어로 윤상현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안녕이라고 부르지마’를 부르며 나타난 이승철은 윤상현이 ‘네버 엔딩 스토리’를 불러 인기를 끌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사실 윤상현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자신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05년 당시 신인이었던 윤상현은, 이승철의 ‘열을 세어 보아요' MV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었는데, 이승철 본인이 그를 캐스팅 했었다며, 그때 연기자가 아닌 가수로 키웠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보여 큰 웃음을 주었다.
이어서 이문세가 ‘태봉씨의 인기에, 너무 묻어가는 것이 아니냐’고 농담을 하자, 이승철은 ‘그렇게 따지면, 이문세 씨에겐 '빅뱅'이 있지 않느냐’며 익살을 떨었고 ‘문세씨는 '빅뱅', 나는 '소녀시대' 덕을 많이 봤다. 그들이 있어 참 고맙다‘며, 아이돌 가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철은 최근 발표한 10집 앨범 ‘손톱이 빠져서’도 선보였다. 이문세는 처음엔 제목이 좀 섬뜩하게 들리지만,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이 그랬던 것처럼, 계속 듣다보면 이해가 갈 것이라고 소개를 했다.
이 공개방송 '2009 오월음악회'는 22일 오전 9시부터 MBC라디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안녕이라고 부르지마’를 부르며 나타난 이승철은 윤상현이 ‘네버 엔딩 스토리’를 불러 인기를 끌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사실 윤상현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자신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05년 당시 신인이었던 윤상현은, 이승철의 ‘열을 세어 보아요' MV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었는데, 이승철 본인이 그를 캐스팅 했었다며, 그때 연기자가 아닌 가수로 키웠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보여 큰 웃음을 주었다.
이어서 이문세가 ‘태봉씨의 인기에, 너무 묻어가는 것이 아니냐’고 농담을 하자, 이승철은 ‘그렇게 따지면, 이문세 씨에겐 '빅뱅'이 있지 않느냐’며 익살을 떨었고 ‘문세씨는 '빅뱅', 나는 '소녀시대' 덕을 많이 봤다. 그들이 있어 참 고맙다‘며, 아이돌 가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철은 최근 발표한 10집 앨범 ‘손톱이 빠져서’도 선보였다. 이문세는 처음엔 제목이 좀 섬뜩하게 들리지만,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이 그랬던 것처럼, 계속 듣다보면 이해가 갈 것이라고 소개를 했다.
이 공개방송 '2009 오월음악회'는 22일 오전 9시부터 MBC라디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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