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의 한인 혼혈인들이 2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에 모인다고 22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한미혼혈인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매년 미국 여러 도시에서 열리며, 올해는 힐크레스트공원에서 워싱턴 D.C, 메릴랜드, 하와이, 포틀랜드, 루이지애나 등에서 100여 명의 한인혼혈인이 참석한다.

한인 1~2세 혼혈인들은 이곳에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한국 문화와 전통, 역사 등을 접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한국에서 성장해 미국으로 건너간 한인 1세 혼혈인과 미국으로 입양된 혼혈인, 미국에서 출생한 혼혈인들이 함께 모여 친목을 다진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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