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성진지오텍, 강세…환율하락+대규모 수주 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성진지오텍이 환율하락과 대규모 플랜트 수주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성진지오텍은 전날보다 640원(7.63%) 오른 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오르는 급등세다.
성진지오텍의 강세는 환율하락에 따른 통화옵션상품 피해 축소와 대규모 수주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성진지오텍은 지난 20일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업체인 에이멕(AMEC)과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 개발용 테스트 모듈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에이멕과 함께 엑슨모빌의 캐나다 자회사인 임페리얼 오일(Imperial Oil)의 KOSP(Kearl Oil Sand Project) 본 계약에 앞서 모듈화 설비의 실제 운송과 설치가 가능한지를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계약금액은 190만 달러다.
회사측에 따르면 성진지오텍이 캐나다 오일샌드KOSP공사를 모듈화시켜 완성된 시제품을 울산의 성진지오텍에서 출발해 해상, 육상운송 과정을 거쳐 캐나다 포트 맥머리 현장 설치까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테스트 물량이 성공적으로 설치를 완료되면 성진지오텍이 추가로 대규모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모듈화 설비 운송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향후 진행되는 캐나다 오일샌드 시장을 모듈화 시장으로 변경시킴으로써 획기적인 블루오션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2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성진지오텍은 전날보다 640원(7.63%) 오른 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오르는 급등세다.
성진지오텍의 강세는 환율하락에 따른 통화옵션상품 피해 축소와 대규모 수주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성진지오텍은 지난 20일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업체인 에이멕(AMEC)과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 개발용 테스트 모듈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에이멕과 함께 엑슨모빌의 캐나다 자회사인 임페리얼 오일(Imperial Oil)의 KOSP(Kearl Oil Sand Project) 본 계약에 앞서 모듈화 설비의 실제 운송과 설치가 가능한지를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계약금액은 190만 달러다.
회사측에 따르면 성진지오텍이 캐나다 오일샌드KOSP공사를 모듈화시켜 완성된 시제품을 울산의 성진지오텍에서 출발해 해상, 육상운송 과정을 거쳐 캐나다 포트 맥머리 현장 설치까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테스트 물량이 성공적으로 설치를 완료되면 성진지오텍이 추가로 대규모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모듈화 설비 운송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향후 진행되는 캐나다 오일샌드 시장을 모듈화 시장으로 변경시킴으로써 획기적인 블루오션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