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증시 약세에 약보합권으로 반등…1247.3원(-1.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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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하락폭이 깊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권까지 밀려올라오고 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1.3원 내린 1247.3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6원이 내린 1241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증시 혼조세에도 불구, 글로벌 달러화 약세로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은 원달러 환율은 장중 1230원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코스피지수가 1% 가까이 낙폭을 확대하면서 환율은 반등, 약보합권까지 올라서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 "오후들어 코스피 지수가 하락폭을 확대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반등세로 돌아섰다"며 "다른 통화의 달러 대비 환율과 비교할 때 원화가 눈에 띄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2시30분 현재 전날보다 11.37p 하락한 1410.28을 나타내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05p 내린 556.1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506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여 환율 하락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1.3원 내린 1247.3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6원이 내린 1241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증시 혼조세에도 불구, 글로벌 달러화 약세로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은 원달러 환율은 장중 1230원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코스피지수가 1% 가까이 낙폭을 확대하면서 환율은 반등, 약보합권까지 올라서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 "오후들어 코스피 지수가 하락폭을 확대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반등세로 돌아섰다"며 "다른 통화의 달러 대비 환율과 비교할 때 원화가 눈에 띄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2시30분 현재 전날보다 11.37p 하락한 1410.28을 나타내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05p 내린 556.1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506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여 환율 하락에 무게를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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