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에스,미국에 디지털 셋톱박스 2만대 수출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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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디지털 영상기기 전문기업인 씨엠에스(대표 박정훈)는 첨단 MPEG4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셋톱박스를 개발, 미국의 상업용 TV 판매전문기업인 호텔솔루션과 2만대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PEG4 (Motion Picture Experts Group4)기술은 인터넷이나 이동통신 회선상에서 동영상 파일을 빠르게 전송한다.영상파일을 볼수만 있는 MPEG1,MPEG2,MPEG3 등과는 달리 영화를 주문받아 보거나 물건도 살수 있는 쌍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또 같은 동영상에서도 정지 부분과 움직이는 부분을 분리해 전송할 수 있어 대화형 통신에 유리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지털 컨텐츠 저작권을 보호해주는 ‘프로이디엄 칩’(proidiom chip)을 사용하는 등 특수기능도 부가됐다.회사 관계자는 “2006년부터 커머셜 TV 관련 반제품을 북미지역에 공급해왔지만 호텔시장에 특수기능이 부가된 완제품을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추가 공급계약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전역에는 약 4만9000개 호텔에 450만개 객실(2006년 추산)이 있으며,이들을 대상으로 한 디티털 영상기기 시장 규모가 총 6000만 달러에 달한다는 것이 업계의 추산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북미지역은 물론 남미지역까지 수출권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MPEG4 (Motion Picture Experts Group4)기술은 인터넷이나 이동통신 회선상에서 동영상 파일을 빠르게 전송한다.영상파일을 볼수만 있는 MPEG1,MPEG2,MPEG3 등과는 달리 영화를 주문받아 보거나 물건도 살수 있는 쌍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또 같은 동영상에서도 정지 부분과 움직이는 부분을 분리해 전송할 수 있어 대화형 통신에 유리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지털 컨텐츠 저작권을 보호해주는 ‘프로이디엄 칩’(proidiom chip)을 사용하는 등 특수기능도 부가됐다.회사 관계자는 “2006년부터 커머셜 TV 관련 반제품을 북미지역에 공급해왔지만 호텔시장에 특수기능이 부가된 완제품을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추가 공급계약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전역에는 약 4만9000개 호텔에 450만개 객실(2006년 추산)이 있으며,이들을 대상으로 한 디티털 영상기기 시장 규모가 총 6000만 달러에 달한다는 것이 업계의 추산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북미지역은 물론 남미지역까지 수출권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