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투병 장진영…전주서 김건모 콘서트 방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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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투병중인 연기자 장진영이 호전된 모습으로 김건모 콘서트를 찾아 화제다.
장진영은 지난 16일 전주에서 열린 김건모 전국투어 콘서트에 지인들과 함께 방문해 밝은 모습을 보였다.
장진영의 소속사 예당 측은 한경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전주에서 투병중인 장진영이 지난 16일 고향 친구들과 김건모 콘서트를 들렀다"며 "우연히 그곳을 방문한 기자의 눈에 띄어 소식이 알려지게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위암 판정을 받은 장진영은 8개월간 서울에서 항암치료를 받다, 최근 고향 전주로 내려가 서울을 오가며 투병생활 중이다.
소속사 측은 이어 "장진영이 아직까지 항암치료를 받고 있지만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많이 호전됐다"며 "곧 좋은 모습으로 만나뵙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진영은 지난 2001년 김건모의 '미안해요' 뮤직비디오에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장진영은 투병중인 지난해 10월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와 소속사 2년 계약을 맺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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