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종합건설은 22일 주채권은행인 국민은행과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약정(MOU)을 맺고 본격적인 기업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도종건은 워크아웃 시행으로 올 하반기 7개 현장에서 입주 잔금 3800억원이 유입되고 시행사 대여금 477억원이 회수되는 등 유동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올해 매출 4695억원,경상이익 470억원을 달성하고 부채비율도 169%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자구노력으로는 회사 보유 부동산과 대표이사 개인 소유 부지를 매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