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해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국 윈난성의 어린이 15명을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도로 초청하는 행사를 열었다.쓰촨성 남부에 인접한 윈난성은 지난해 5월 대지진이 일어나 4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곳.대한항공은 윈난성 최대 지진 피해 지역인 자오퉁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5명을 초청해 대한항공 정석비행장 방문,조종사 비행훈련시설 시뮬레이터 체험행사 등을 가졌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