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비보이 축제인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09’ 본선을 개최했다.대회 1부에서는 비보이들의 화려한 춤 경연이,2부에서는 빅뱅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의 힙합 콘서트가 펼쳐졌다.비보이 경연에서는 치열한 경합 끝에 ‘티아이피(T.I.P)’ 팀이 2년 연속 우승팀인 ‘진조 크루’를 누르고 챔피언에 올랐다.티아이피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앞으로 1년간 싸이언 비보이팀으로 활동하며 운영비 등을 후원받는다.조성하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장(부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비보이 챔피언십은 그동안 LG전자 휴대폰 브랜드인 싸이언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