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활동과 보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김석산 전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68)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5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2009년 청소년주간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 185명 및 모범청소년에게 정부포상한다.

김 전 회장은 1970년대 후반 시골에서 무작정 상경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기숙사를 전세로 마련해 보살피는 등 18년간 43만명의 근로청소년에게 자립자금 106억원을 지원하고 청소년 지도,국제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