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3 거래일 연속 내림세로 출발하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이 내린 124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주말 열린 미국 뉴욕 증시는 메모리얼데이(25일)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81p(0.18%) 떨어진 8,277.32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24p(0.19%) 내린 1,692.01을, S&P 500 지수는 1.33p(0.15%) 떨어진 887.00을 기록했다.

지난주말 역외 선물환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말 서울장 종가보다 약간 낮은 수준에서 마감됐다.

뉴욕 선물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말 서울장 종가인 1247.40원보다 낮은 1242/1245원에 호가를 출발한 뒤 장중 1230원대로 추가 하락했다.

이후 낙폭을 줄인 환율은 1241/1246원에 최종 호가를 형성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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