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이 코스피 시장 상장 후 2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35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 거래일보다 14.87% 오른 8190원을 기록 중이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22일 공모가 3100원의 두 배인 6200원에 시초가를 결정한 후 상한가로 장을 마친 바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자회사인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의 한국 증시 상장을 위해 홍콩에 설립된 역외지주회사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중국의 소비 수준 향상에 따라 최고급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심해원양어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아 고급 어종에 대한 공급은 제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중국원양자원의 성장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최근 보고서에서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