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날씨가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홈쇼핑 업계가 에어컨 할인 행사를 적극 나서고 있다.

GS홈쇼핑은 26일 에어컨 판매 방송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본격적인 에어컨 판촉전에 들어간다.

주요 판매상품은 'LG휘센 미니 플라워 15평형 스탠드'로 투인원(169만원)과 기본형(159만원) 두 종류이다.

이 제품은 에너지 효율 1등급의 TPS(Twin Power Cooling System) 초절전 기술을 통해 같은 평형 정속형보다 전기료를 약 50% 절약할 수 있다. 3D 입체 냉각을 통해 에에컨의 양옆과 상단으로부터 냉기가 나와 집안 곳곳을 빠른 시간 안에 시원하게 해준다. 이밖에 강력 제습 기능과 공기청정 기능이 있어 장마철을 포함한 4계절 동안 에어컨 활용이 가능하다.

일시불 또는 신한카드로 결재시 각각 10만원 할인과 5%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모든 구매고객에게 GS포인트를 10만점까지 적립해 준다.

현대홈쇼핑도 이 회사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H몰을 통해 에어컨 판매에 적극적이다.

H몰은 31일까지 '삼성 하우젠 씽씽 바람개비 대축제'를 열고, '삼성 하우젠 김연아 스페셜 에디션 홈멀티 에어컨 AFV15AWCB'(207만7100원)을 구매한 고객에게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닥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 제품은 공간감지 센서가 가장 더운 곳에 바람을 보내주고, 장마철 제습운전으로 쾌적한 실내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LG전자 2008년형 에어컨 한정판매' 코너를 마련, 'LG휘센 에어컨 FC151DAER 스탠드형(48.8㎡)'을 154만원에 판매하고 사은품으로 주유권 10만원 상품권을 준다.

인기 에어컨 브랜드 상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여름더위 탈출 에어컨 총출동' 기획전에서는 'LG휘센 투인원 디럭스 슬림아트 에어컨 FC151UASRSR'을 247만9000원에 판매한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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