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삼우이엠씨 ‥ 32년 외길 첨단 건축 내외장재 名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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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제품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첨단 건축 내외장재 생산 25년 연속 국내 1위,반도체 클린룸용 판넬 생산 분야 일류기업,1995년 동종업계 최초 ISO9001 인증 획득,2008년 업계 최초 창호시스템 건설신기술(NEP) 인증 획득….
㈜삼우이엠씨(대표 정규수 www.sam-woo.co.kr)를 설명할 때 따라붙는 자랑거리들이다. 32년 전통의 이 회사가 업계를 선도하며 성장했다는 사실은 '일류','최초','1위' 등의 수식어에서도 잘 표현돼 있다.
이 회사의 품질력은 자타가 공인하는 수준이다. 최근의 주력 제품은 신개념 건축용 외장재로 각광받고 있는 '클립단열패널'과 '삼우더블스킨시스템'.클립단열패널은 외부 온도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건물의 수축팽창 현상을 방지하는 역할이 탁월하다. 기존 패널 대비 단열성능을 37% 이상 향상시킨 차별화된 기술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일본,중국,싱가포르 등에서도 특허를 출원했다. 삼우더블스킨시스템은 주거 및 사무용 빌딩 냉방 에너지의 50%,난방 에너지의 20% 이상을 절약할 수 있는 창호시스템으로,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중외피시스템 기술이 핵심이다. 여름엔 중공층을 차단해 태양열 유입에 의한 실내온도 상승을 방지하고 겨울엔 중공층에서 발생하는 일사열을 내부로 유입해 에너지를 절약한다. 환기 문제로 실내 공기의 질을 나쁘게 하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존의 고층건물 창호와 차별되는 부분이다. 이 기능으로 NEP 인증을 받았다. 회사 측은 이 두 제품이 건축시장의 최대 화두인 '에너지 절약'과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일교차가 큰 한국에서는 물론 중동,유럽시장 개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품질 관리와 제품 개발에 사활을 거는 ㈜삼우이엠씨는 제품력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하다면 미국,오스트리아 현지 유수 기업의 기술을 도입하는 등 과감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지난해 1월에는 복층유리사업에 도전장을 던지고,단열성능이 향상된 복층유리를 생산하기 위해 세계적 기업인 오스트리아 Lisec사에서 오토실링을 포함한 풀라인 생산시스템을 도입해 화제가 됐다. 복층 유리의 단열간봉 소재로는 미국 Edgetech IG사의 수퍼스페이서를 사용 중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첨단 건축 내외장재 생산 25년 연속 국내 1위,반도체 클린룸용 판넬 생산 분야 일류기업,1995년 동종업계 최초 ISO9001 인증 획득,2008년 업계 최초 창호시스템 건설신기술(NEP) 인증 획득….
㈜삼우이엠씨(대표 정규수 www.sam-woo.co.kr)를 설명할 때 따라붙는 자랑거리들이다. 32년 전통의 이 회사가 업계를 선도하며 성장했다는 사실은 '일류','최초','1위' 등의 수식어에서도 잘 표현돼 있다.
이 회사의 품질력은 자타가 공인하는 수준이다. 최근의 주력 제품은 신개념 건축용 외장재로 각광받고 있는 '클립단열패널'과 '삼우더블스킨시스템'.클립단열패널은 외부 온도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건물의 수축팽창 현상을 방지하는 역할이 탁월하다. 기존 패널 대비 단열성능을 37% 이상 향상시킨 차별화된 기술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일본,중국,싱가포르 등에서도 특허를 출원했다. 삼우더블스킨시스템은 주거 및 사무용 빌딩 냉방 에너지의 50%,난방 에너지의 20% 이상을 절약할 수 있는 창호시스템으로,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중외피시스템 기술이 핵심이다. 여름엔 중공층을 차단해 태양열 유입에 의한 실내온도 상승을 방지하고 겨울엔 중공층에서 발생하는 일사열을 내부로 유입해 에너지를 절약한다. 환기 문제로 실내 공기의 질을 나쁘게 하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존의 고층건물 창호와 차별되는 부분이다. 이 기능으로 NEP 인증을 받았다. 회사 측은 이 두 제품이 건축시장의 최대 화두인 '에너지 절약'과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일교차가 큰 한국에서는 물론 중동,유럽시장 개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품질 관리와 제품 개발에 사활을 거는 ㈜삼우이엠씨는 제품력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하다면 미국,오스트리아 현지 유수 기업의 기술을 도입하는 등 과감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지난해 1월에는 복층유리사업에 도전장을 던지고,단열성능이 향상된 복층유리를 생산하기 위해 세계적 기업인 오스트리아 Lisec사에서 오토실링을 포함한 풀라인 생산시스템을 도입해 화제가 됐다. 복층 유리의 단열간봉 소재로는 미국 Edgetech IG사의 수퍼스페이서를 사용 중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