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북한의 핵실험 등 잇단 이벤트로 25일 증시가 온종일 출렁였지만, 2009 한경 파브(PAVV)배 스타워즈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순진 대신증권 대구 복현지점 차장은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수익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모습이다.

이 차장은 이날 11% 가량 급등하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경신한 SKC 3000주를 매수, 이 종목에서 하루만에 2.7%의 수익을 거뒀다. 또 보유중이던 서울반도체 1000주와 일전전기 2000주를 전량 매각해 총 145만원 가량의 수익을 챙겼다.

그의 누적수익률은 77.69%로 전주말 대비 0.89%포인트 상승했고, 2위권과의 격차도 더 벌어졌다.

이재구 현대증권 도곡지점장도 SKC 1400주를 매수해 2.11%의 수익을 냈다. 또 WISCOM LG하우시스 등을 추가로 샀다.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삼성지점 부장은 인프라웨어에스엔유 등을 신규 매수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