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관리종목 데이트레이딩 절반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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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종목에 대한 데이트레이딩 규모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5일 "지난달 6일부터 관리종목 단일가매매제도(정규시장 중 30분씩 경과한 시점마다 매매 체결)를 시행한 뒤 코스닥시장 관리종목내 데이트레이딩 규모가 기존 35.3%에서 13.9%로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관리종목의 일평균거래량과 거래대금도 단일가매매제도 시행 직전보다 각각 73.6%와 76.5% 줄었고, 일중변동성은 3.92%포인트 감소해 일반종목보다 더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관리종목 단일가매매제도를 통해 관리종목에 대한 비이성적 투자과열을 방지하고, 주가안정성을 개선, 투자자 보호와 시장건전성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거래소는 지난달 6일부터 관리종목에 대한 비이성적 수준의 유동성을 감소시키는 등 불건전성 투자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리종목 단일가매매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5일 "지난달 6일부터 관리종목 단일가매매제도(정규시장 중 30분씩 경과한 시점마다 매매 체결)를 시행한 뒤 코스닥시장 관리종목내 데이트레이딩 규모가 기존 35.3%에서 13.9%로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관리종목의 일평균거래량과 거래대금도 단일가매매제도 시행 직전보다 각각 73.6%와 76.5% 줄었고, 일중변동성은 3.92%포인트 감소해 일반종목보다 더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관리종목 단일가매매제도를 통해 관리종목에 대한 비이성적 투자과열을 방지하고, 주가안정성을 개선, 투자자 보호와 시장건전성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거래소는 지난달 6일부터 관리종목에 대한 비이성적 수준의 유동성을 감소시키는 등 불건전성 투자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리종목 단일가매매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