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 공세에 또 다시 하락 반전했다.

26일 오후 1시5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5포인트(0.06%) 내린 541.73을 기록 중이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와 기관의 매수 공방이 벌어지며 코스닥지수가 하락과 상승 반전을 거듭 반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각각 414억원, 175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 기관은 60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기관의 대형주 매수에 힘입어 시가총액 1∼10위 가운데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키움증권을 제외한 모든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