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길따라 부동산 투자] 대전~당진ㆍ공주~서천고속도로‥충정 1시간 생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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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당진에 7600가구
충청권에서는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와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가 이달 말 동시에 개통된다. 이렇게 되면 서해안고속도로와 함께 충청권은 '삼각 고속도로망'을 갖추게 돼 충남권 모든 지역이 '1시간 생활권'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대전~당진 고속도로는 충남 당진군 당진읍 사기소리에서 예산~공주를 거쳐 대전 유성구 하기동까지 이어지는 91.6㎞다. 고속도로 번호는 30번이다. 왕복 4차로로 건설돼 국도로 2시간 넘게 걸리던 대전~당진 간 이동 시간이 1시간으로 크게 단축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등이 가깝다.
나들목(IC)은 면천 · 고덕 · 예산수덕사 · 신양 · 유구 · 마곡사 · 공주 · 동공주 · 북유성 등 9곳에 설치되며,당진 · 서공주 · 공주 · 유성 등에 4개 분기점(JCT)이 들어선다. 당진 분기점에서 서해안고속도로,공주분기점에서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유성분기점에서 호남고속도로 지선,서공주분기점에서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와 각각 연결된다.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는 충남 서천군 화양면 옥포리에서 부여~청양을 거쳐 공주 우성면 방문리까지 이어지는 61.4㎞다. 고속도로번호는 151번이다. 왕복 4차로로 서천~공주 간 이동시간이 80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된다. 동서천 · 서부여 · 부여 · 청양 · 서공주 등에 5개 나들목이 들어선다. 또 서공주분기점에서 대전~당진 고속도로,동서천분기점에서 서해안고속도로와 각각 연결된다.
대전과 당진에서는 올해 안에 7604가구가 공급된다. 대전 분양시장은 학하지구에서 '계룡 리슈빌'과 '제일 오투그란데'가 순위 내 마감을 하는 등 분양시장이 다소 살아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피데스개발은 대전 서구 도안신도시에서 한라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파렌하이트' 아파트 885가구(109~122㎡형)를 다음 달 초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서남부지구에서는 우미건설이 15블록에 1058가구(112~115㎡형) 공급을 예고했으며 대한주택공사도 9월쯤 12블록에서 1056가구(101~114㎡형)를 내놓는다.
신일건업은 대덕구 평촌동 신탄진IC 인근에서 '신일 유토빌' 589가구를 공급한다. 덕암주공을 재건축한 단지로 전체 589가구(89~152㎡형) 가운데 조합원 275가구를 제외한 물량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3.3㎡(1평)당 680만~740만원대로 예상된다.
당진에서도 분양이 이뤄진다. 롯데건설이 조만간 송악면 반촌리에서 697가구(85~157㎡)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현대건설이 송악면 기지시리에 1403가구(80~149㎡형)를 공급할 예정이며 대우건설은 당진읍 읍내리에 905가구(93~176㎡형)를 선보인다.
강황식/박종서 기자 hiskang@hankyung.com
우선 대전~당진 고속도로는 충남 당진군 당진읍 사기소리에서 예산~공주를 거쳐 대전 유성구 하기동까지 이어지는 91.6㎞다. 고속도로 번호는 30번이다. 왕복 4차로로 건설돼 국도로 2시간 넘게 걸리던 대전~당진 간 이동 시간이 1시간으로 크게 단축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등이 가깝다.
나들목(IC)은 면천 · 고덕 · 예산수덕사 · 신양 · 유구 · 마곡사 · 공주 · 동공주 · 북유성 등 9곳에 설치되며,당진 · 서공주 · 공주 · 유성 등에 4개 분기점(JCT)이 들어선다. 당진 분기점에서 서해안고속도로,공주분기점에서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유성분기점에서 호남고속도로 지선,서공주분기점에서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와 각각 연결된다.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는 충남 서천군 화양면 옥포리에서 부여~청양을 거쳐 공주 우성면 방문리까지 이어지는 61.4㎞다. 고속도로번호는 151번이다. 왕복 4차로로 서천~공주 간 이동시간이 80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된다. 동서천 · 서부여 · 부여 · 청양 · 서공주 등에 5개 나들목이 들어선다. 또 서공주분기점에서 대전~당진 고속도로,동서천분기점에서 서해안고속도로와 각각 연결된다.
대전과 당진에서는 올해 안에 7604가구가 공급된다. 대전 분양시장은 학하지구에서 '계룡 리슈빌'과 '제일 오투그란데'가 순위 내 마감을 하는 등 분양시장이 다소 살아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피데스개발은 대전 서구 도안신도시에서 한라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파렌하이트' 아파트 885가구(109~122㎡형)를 다음 달 초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서남부지구에서는 우미건설이 15블록에 1058가구(112~115㎡형) 공급을 예고했으며 대한주택공사도 9월쯤 12블록에서 1056가구(101~114㎡형)를 내놓는다.
신일건업은 대덕구 평촌동 신탄진IC 인근에서 '신일 유토빌' 589가구를 공급한다. 덕암주공을 재건축한 단지로 전체 589가구(89~152㎡형) 가운데 조합원 275가구를 제외한 물량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3.3㎡(1평)당 680만~740만원대로 예상된다.
당진에서도 분양이 이뤄진다. 롯데건설이 조만간 송악면 반촌리에서 697가구(85~157㎡)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현대건설이 송악면 기지시리에 1403가구(80~149㎡형)를 공급할 예정이며 대우건설은 당진읍 읍내리에 905가구(93~176㎡형)를 선보인다.
강황식/박종서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