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NHN게임스와 합병 시너지 내다보자…'매수'-KB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투자증권은 26일 웹젠에 대해 NHN게임스와의 합병 시너지를 염두해야 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하며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최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웹젠 지분 23.7%를 보유한 NHN게임스와 웹젠과의 합병 시너지를 염두해야 할 시점"이라며 "양사 합병시 7개의 대형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이 NHN 한게임 및 미·일·중 자회사를 통해 유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하반기 NHN게임스의 신작게임 C9의 성공은 양사간 합병가치를 증대시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웹젠과 NHN게임스 합병 후 주당가치는 2010년 기준 3만원으로 산출됐다.
최 애널리스트는 또 "웹젠은 3분기부터 헉슬리 상용화와 해외 이니셜로열티 발생으로 U자형 실적 상승에 진입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8.7% 늘어난 195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웹젠의 뮤, 썬 등 기존 서비스 게임들은 혼합유료화, 글로벌 포털서비스 도입, NHN 한게임을 통한 트래픽 수혜 발생으로 매출 하락세가 진정될 전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2010년은 북미, 중국에서 발생될 96억원의 로열티 발생만으로도 웹젠의 전성기였던 2003~2004년 수준의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최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웹젠 지분 23.7%를 보유한 NHN게임스와 웹젠과의 합병 시너지를 염두해야 할 시점"이라며 "양사 합병시 7개의 대형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이 NHN 한게임 및 미·일·중 자회사를 통해 유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하반기 NHN게임스의 신작게임 C9의 성공은 양사간 합병가치를 증대시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웹젠과 NHN게임스 합병 후 주당가치는 2010년 기준 3만원으로 산출됐다.
최 애널리스트는 또 "웹젠은 3분기부터 헉슬리 상용화와 해외 이니셜로열티 발생으로 U자형 실적 상승에 진입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8.7% 늘어난 195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웹젠의 뮤, 썬 등 기존 서비스 게임들은 혼합유료화, 글로벌 포털서비스 도입, NHN 한게임을 통한 트래픽 수혜 발생으로 매출 하락세가 진정될 전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2010년은 북미, 중국에서 발생될 96억원의 로열티 발생만으로도 웹젠의 전성기였던 2003~2004년 수준의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