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 의 후속인 '밥 줘'가 9.1%의 시청률로 첫 회를 시작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5일 첫 회를 방송한 '밥 줘'는 9.1%를 기록했다.

하희라, 김성민, 김혜선, 김병세 등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밥 줘'는 개성강한 세 자매의 삶, 그리고 각각의 부부관계에 대한 질곡을 담백하고 진솔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데뷔 29년 차 연기자 하희라가 연기 생활 처음으로 연하남과 호흡을 맞춘다는 이색 고백을 해 눈길을 모았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하희라는 MBC 새 일일드라마 '밥 줘!'에서 평범한 주부로 살아오다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후 인생의 곡절을 겪게 될 영란 역을 맡았다.

한편, KBS 1TV '집으로 가는 길'은 15.1%, SBS '두 아내'는 1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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