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북한이 다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징후가 포착됐다는 소식에 하락 반전했다.

26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9포인트(0.16%) 내린 541.1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17% 오른 548.40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억원, 2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3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태웅,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 키움증권, 태광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날 북한이 동해에 이어 서해에서도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징후가 포착돼 군당국이 북한 군사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