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ㆍ안전 경영대상] 웅진코웨이‥전사업 탄소배출량 20% 절감…외부 검증 시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 · 사진)는 '저탄소 사회,웅진 20%'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전사적인 차원에서 녹색안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저탄소 신사업과 녹색 신기술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저탄소 관련 규제에 적극 대응하고,마케팅 영업 홍보 등 전 사업부문에서 탄소 배출량을 20% 이상 줄이겠다는 게 슬로건의 취지다.
웅진코웨이는 친환경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온실가스(GHG)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2005~2008년까지 온실가스 실적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데 이어 사내검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외부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 온실가스인증원과 제3자 검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외부 검증을 시행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오는 6월께 협력사 GHG 인벤토리 구축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탄소배출량 산정 및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사별 온실가스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노후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청정 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고효율 전열기 사용,불량률 감소를 통한 재작업 방지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탄소성적표지(탄소라벨링) 인증제도를 도입해 판매제품군들로 인증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 정수기업체 최초로 2008년 정수기 한 모델(CP-07BLO)에 대해 시범인증을 받았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5개 모델에 대해 추가 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생활가전 전분야에서도 친환경 관련 경영성과를 내고 있다. 음식물처리기는 친환경마크를 획득했고,비데 공기청정기는 3년 연속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또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인 환경분석센터는 EU 공식기관인 TUV SUD로부터 특정유해물질 사용제한지침(RoHS) 공인 시험소로 인정받고 있다.
웅진코웨이는제품 설계에서 제조,사용,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저탄소 · 친환경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냉온정수기 모델(CHP-08A)은 제품의 무게 및 부피감소 소재를 적용,기존 제품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450만 고객은 렌털 또는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주기적으로 제품관리를 받고 있다. 이러한 사전 · 사후 서비스(또또서비스) 강화를 통해 제품의 사용연한을 늘리고,제품 폐기로 인한 에너지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다.
웅진코웨이와 환경부는 지난해 11월부터 1만2000여명의 웅진코웨이 코디를 환경부 자원순환 홍보대사 '에코-코디'로 위촉하고 폐건전지 수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환경사랑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웅진코웨이 '코디'는 그동안 웅진코웨이 300만 고객에게 폐건전지의 위험성과 재활용 필요성을 홍보하며 5t이 넘는 폐건전지를 수거하는 실적을 거뒀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웅진코웨이는 친환경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온실가스(GHG)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2005~2008년까지 온실가스 실적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데 이어 사내검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외부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 온실가스인증원과 제3자 검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외부 검증을 시행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오는 6월께 협력사 GHG 인벤토리 구축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탄소배출량 산정 및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사별 온실가스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노후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청정 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고효율 전열기 사용,불량률 감소를 통한 재작업 방지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탄소성적표지(탄소라벨링) 인증제도를 도입해 판매제품군들로 인증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 정수기업체 최초로 2008년 정수기 한 모델(CP-07BLO)에 대해 시범인증을 받았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5개 모델에 대해 추가 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생활가전 전분야에서도 친환경 관련 경영성과를 내고 있다. 음식물처리기는 친환경마크를 획득했고,비데 공기청정기는 3년 연속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또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인 환경분석센터는 EU 공식기관인 TUV SUD로부터 특정유해물질 사용제한지침(RoHS) 공인 시험소로 인정받고 있다.
웅진코웨이는제품 설계에서 제조,사용,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저탄소 · 친환경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냉온정수기 모델(CHP-08A)은 제품의 무게 및 부피감소 소재를 적용,기존 제품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450만 고객은 렌털 또는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주기적으로 제품관리를 받고 있다. 이러한 사전 · 사후 서비스(또또서비스) 강화를 통해 제품의 사용연한을 늘리고,제품 폐기로 인한 에너지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다.
웅진코웨이와 환경부는 지난해 11월부터 1만2000여명의 웅진코웨이 코디를 환경부 자원순환 홍보대사 '에코-코디'로 위촉하고 폐건전지 수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환경사랑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웅진코웨이 '코디'는 그동안 웅진코웨이 300만 고객에게 폐건전지의 위험성과 재활용 필요성을 홍보하며 5t이 넘는 폐건전지를 수거하는 실적을 거뒀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