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24억원 규모 정부과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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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는 보건복지가족부의 2009년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연구개발과제명은 '신형 간세포성장인자 유전자(HGF)를 이용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VM202-DPN)의 미국 임상 1/2상 개발'이며 총 24억원 규모의 과제다.
'VM202-DPN'의 과제 선정은 미국에서 많은 임상 경험을 축적해 온 점과 지난 3월에 미국 식품의약청으로부터 임상 승인을 받은 점이 높게 평가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선영 바이로메드 대표이사는 "회사 비용 지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임상시험에 정부 지원을 받게 돼 더욱 적극적인 임상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VM202-DPN의 치료성분인 간세포성장인자(HGF)는 측부 혈관 생성을 촉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미 심근경색, 협심증과 족부궤양 등을 대상으로 미국 및 한국(이연제약 공동개발)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치료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연구개발과제명은 '신형 간세포성장인자 유전자(HGF)를 이용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VM202-DPN)의 미국 임상 1/2상 개발'이며 총 24억원 규모의 과제다.
'VM202-DPN'의 과제 선정은 미국에서 많은 임상 경험을 축적해 온 점과 지난 3월에 미국 식품의약청으로부터 임상 승인을 받은 점이 높게 평가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선영 바이로메드 대표이사는 "회사 비용 지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임상시험에 정부 지원을 받게 돼 더욱 적극적인 임상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VM202-DPN의 치료성분인 간세포성장인자(HGF)는 측부 혈관 생성을 촉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미 심근경색, 협심증과 족부궤양 등을 대상으로 미국 및 한국(이연제약 공동개발)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치료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