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롯데 그룹 피인수설로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유진투자증권은 전일보다 7.05% 오른 129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장중 13.69%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증권업계에서는 유진 그룹이 유진투자증권을 롯데 그룹에 매각한다는 루머가 돌았다.

이에 대해 유진 그룹 관계자는 "유진투자증권 매각설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롯데 그룹 측 역시 "사실 무근"이라며 "현재로는 증권사 인수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