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한국산업기술진흥원‥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일원化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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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 · 사진 · www.kiat.or.kr)은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계획에 따라 이달 4일 설립된 지식경제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진흥원은 기존의 한국산업기술재단 등 4개 기관에서 실시했던 사업을 넘겨받아 산업기술정책 수립,중장기 기획 및 성과분석,산업기술 기반조성,지역 및 부품소재산업 진흥,산업기술 이전 및 사업화 등 R&D정책 전반에 걸친 기획과 집행업무를 맡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이전까지 여러 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지원하던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관련 업무를 모두 취합해 전담하는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그 일환으로 다양한 해외 기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기술협력거점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의 우수 기술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골드카드'라는 비자발급 추천서도 발행하고 있다. 또 듀폰,구글,AMD 등 해외 대기업의 R&D센터를 국내에 유치하는 등 국제기술협력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특히 국제공동기술개발자금 지원은 해외기관과의 국제기술협력 촉진에 필수적인 사업인 만큼 공동개발 형태에 따라 양자 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혹은 다자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으로 구분해 수행 중이다.
한 · 유라시아 및 한 · 중앙아시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부품소재 분야의 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원천소재강국과의 기술인력 교류 사업을 통해 국내 핵심 연구원을 미국,독일,일본 등 해외거점 연구소에 파견,선진국의 원천소재기술을 직접 체득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근 원장은 "이러한 사업창구 단일화에 따라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국내 연구자들의 편의성이 증대됨은 물론 정부 지원업무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제네바 상무관을 비롯해 다년간 해외근무를 한 경험이 있으며,산업자원부 재직 당시 통상정책 업무를 담당했던 국제협력전문가로 국제기술협력 지원업무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진흥원은 기존의 한국산업기술재단 등 4개 기관에서 실시했던 사업을 넘겨받아 산업기술정책 수립,중장기 기획 및 성과분석,산업기술 기반조성,지역 및 부품소재산업 진흥,산업기술 이전 및 사업화 등 R&D정책 전반에 걸친 기획과 집행업무를 맡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이전까지 여러 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지원하던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관련 업무를 모두 취합해 전담하는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그 일환으로 다양한 해외 기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기술협력거점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의 우수 기술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골드카드'라는 비자발급 추천서도 발행하고 있다. 또 듀폰,구글,AMD 등 해외 대기업의 R&D센터를 국내에 유치하는 등 국제기술협력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특히 국제공동기술개발자금 지원은 해외기관과의 국제기술협력 촉진에 필수적인 사업인 만큼 공동개발 형태에 따라 양자 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혹은 다자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으로 구분해 수행 중이다.
한 · 유라시아 및 한 · 중앙아시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부품소재 분야의 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원천소재강국과의 기술인력 교류 사업을 통해 국내 핵심 연구원을 미국,독일,일본 등 해외거점 연구소에 파견,선진국의 원천소재기술을 직접 체득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근 원장은 "이러한 사업창구 단일화에 따라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국내 연구자들의 편의성이 증대됨은 물론 정부 지원업무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제네바 상무관을 비롯해 다년간 해외근무를 한 경험이 있으며,산업자원부 재직 당시 통상정책 업무를 담당했던 국제협력전문가로 국제기술협력 지원업무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