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CS, '우리자산운용'으로 새출발

입력2009.05.27 13:52 수정2009.05.27 13:52

우리CS자산운용이 27일 '우리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출발에 나섰다.

이와관련 우리CS자산운용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변경의 건을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철 대표이사는 "앞으로 우리자산운용은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SP(F)EC이 좋은 회사’가 될 것"이라며 "안정성(Stability), 수익성과 유연성(Profitability & Flexibility), 효율성 (Efficiency) 그리고 신뢰성 (Credibility)이 높은 회사를 만들어 도약을 실현하겠다"는포부를 밝혔다.

우리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가 보유한 우리CS자산운용의 지분 30%를 우리금융그룹이 인수하기로 양 주주간에 합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합작이 공식 종료된 상태다.

한편 그동안 CS가 담당했던 해외펀드 운용은 다음달 10일부터 BNY멜론이 맡게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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