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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재무설계 액션플랜] 소비줄이기 실전 전략…체크카드만 쓰는 연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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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출액 90% 수준으로 낮춰
    저축과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소득을 늘리거나,아니면 지출을 줄여야 한다. 하지만 소득은 당장 늘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테크를 위해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말라거나 자동차를 포기하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지출을 확 줄여야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무엇인가를 포기하면 얼마가 절약된다는 식으로 따지는 것은 그리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이 재테크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절약하는 만큼 저축을 할 수 있다는 얘기는 원론적으로 맞는 말이지만 실생활에서 행동으로 옮기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통장쪼개기는 소비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한 달씩 예산을 정해 놓은 뒤 제한된 액수 내에서 소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3개월간 세금 등의 고정지출을 제외한 소비성 지출액을 합산해 월 평균을 산출한 뒤 이 금액의 90%를 체크카드에 연결된 보통예금이나 CMA통장에 넣어두고 한 달 내내 체크카드만 쓰는 식이다. 현금을 써야 하는 경우에도 이 통장에서 인출한 돈만 사용한다.

    물론 일시적 요인의 소비는 여기서 제외해야 한다. 예컨대 급작스럽게 아파서 병원에 간다든가 자동차 사고가 나서 수리비를 쓰든가 하는 비용은 여기서 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무작정 아끼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월초에 돈을 많이 쓰면 월말에 가서 소비를 억제하고,월초에 돈을 아껴 썼다면 월말에 여유 있게 지낼 수 있게 된다. 평소 지출액의 90%만 쓰는 것이 익숙해지면 다음부터 예산을 90% 수준으로 낮춰 같은 방법으로 실행하면 돈을 더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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