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국토해양부는 27일 열린 ‘제 4회 창의·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새로운 개념의 아스팔트 포장공법을 개발한 현대건설에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포장 공법은 아스팔트를 상온 상태에서 포장해 이산화탄소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데다 전기로 슬래그 골재를 사용해 기존 공법에 비해 공사비를 25%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대상 외에 금상(대우건설·GS건설) 은상(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 등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