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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전략]북핵 리스크 초기단계…조정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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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가 급하게 오른 상황이어서 그동안 조정에 무게가 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북핵 악재가 나타나 조정론에 큰 무게를 하나 더 싣게 됐다.

    이번 2차 북핵 실험을 보면 2006년 1차 핵 실험 때보다 지진강도가 훨씬 컸다. 그만큼 핵 기술이 발달됐다는 것이다. 무기화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진 가운데 북한은 핵 실험 사실을 공표하지도 않았다는 점은 이후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는 의미이다.

    [투자전략]북핵 리스크 초기단계…조정에 대비
    한국 정부의 PSI(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전면 참여도 빨리 이뤄졌고 북한의 반응(군사적 타격대응)도 빨리 나왔다. ICBM(대륙간 탄도미 사일) 발사와 3차 핵 실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는 북한의 '벼랑 끝 전술'로, 앞으로 나올게 더 많을 듯하다. 막 터져서 나오기 시작했다는 소리다.

    아무래도 지금 주가수준은 조정권에 있으니까 더 민감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과거 경험처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지만 이제 막 시작했고 과거와 다른 분위기라는 것을 보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것 같다. 예전처럼 쉽게 증시와 관련없다고 생각할 만큼 가벼운 악재는 아닌 것 같다.

    북핵 문제외에도 경기 회복과 밸류에이션(주가수준)에 대한 부담, 미국 등 추가 금융 부실 우려, 최근 많이 발행한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유상증자 물량 등 수급에 대한 부담, 다음달부터 공매도 제한조치 해제, 대기업 구조조정 본격화 등 조정에 대한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때문에 북핵 문제로 조정 강도가 거세질 수 있다.

    북핵 문제 초기에는 리스크 관리를 하면서 조정에 대비하는 게 낫다. 적어도 매수 관점은 아니다. 코스피 지수가 1300 밑으로 가면 그때부터는 다시 매수 관점으로 전환해야 한다. 풍부한 유동성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임정현 부국증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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