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고궁.박물관 주변 도로에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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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7월부터
대중교통요금 소득공제 추진
대중교통요금 소득공제 추진
오는 7월부터 휴일에 서울 시내 고궁이나 박물관,공원 등지의 주변 도로에 주차를 할 수 있게 된다.
경찰청은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경쟁력강회위원회 13차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경찰은 일요일과 공휴일에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고궁이나 박물관,공원,체육 · 종교시설의 주변 도로를 주차 공간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경찰은 7월부터 서울에서 시범 적용한 후 10월부터는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 6대 광역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9월부터는 도심에서 택배 등 화물차량의 전용 주정차 구역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7월부터 신호등 점멸신호 운영 구간을,10월부터는 비보호 좌회전 구역을 확대 시행한다. 우회전 신호등 설치는 여론 수렴과 예산 확보 등 준비 작업을 거쳐 2010년 1월 이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에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과 일정 시간 주정차 시 자동으로 차량의 엔진을 정지시키는 공회전 제한장치를 부착하는 사업도 검토하기로 했다. 출퇴근 시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1,2개량을 탑재가 편리하도록 개조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경찰청은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경쟁력강회위원회 13차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경찰은 일요일과 공휴일에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고궁이나 박물관,공원,체육 · 종교시설의 주변 도로를 주차 공간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경찰은 7월부터 서울에서 시범 적용한 후 10월부터는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 6대 광역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9월부터는 도심에서 택배 등 화물차량의 전용 주정차 구역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7월부터 신호등 점멸신호 운영 구간을,10월부터는 비보호 좌회전 구역을 확대 시행한다. 우회전 신호등 설치는 여론 수렴과 예산 확보 등 준비 작업을 거쳐 2010년 1월 이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에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과 일정 시간 주정차 시 자동으로 차량의 엔진을 정지시키는 공회전 제한장치를 부착하는 사업도 검토하기로 했다. 출퇴근 시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1,2개량을 탑재가 편리하도록 개조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