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8일 내한공연을 위해 귀국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에게 '오피러스 프리미엄' 2대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조수미 씨는 현재 서울과 대구에서 세계 3대 바리톤으로 꼽히는 러시아의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와 듀엣 콘서트를 갖는 등 여러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기아차는 올해 말까지 조수미 씨의 모든 국내 체류 일정 동안 이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 씨는 "평소 외국에서 공연을 하면서 오피러스를 보고 꼭 한 번 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오피러스 프리미엄을 타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에 기아차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에게 오피러스 프리미엄을 제공해 기쁘다"고 말했다.

'오피러스 프리미엄' TV 광고의 배경음악으로는 조수미 씨의 '강 건너 봄이 오면'이 쓰이기도 했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