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경품 확대로 식품기업 잇따라 홈쇼핑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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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홈쇼핑업체들이 라면, 식용유 등 식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면서 식품업체들이 앞다퉈 홈쇼핑 문을 두드리고 있다.
GS홈쇼핑은 오는 31일 '상상초월 대장정 마지막 날' 방송에서 모든 구매고객에게 청정원 '순창 우리쌀로 만든 찰고추장'(2kg)을 사은품으로 준다고 28일 밝혔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구매고객에게 라면 한 상자를 사은품으로 제공해 100억원 이상의 하루 매출을 기록했다"며 "라면 같은 식품을 주는 경품행사는 다른 경품을 주는 것보다 평균 20%의 매출 상승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CJ오쇼핑도 올해 CJ제일제당과 농심과 손잡고 식품 선물세트와 라면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대홈쇼핑과 롯데홈쇼핑도 삼양식품과 롯데삼강과 제휴해 경품으로 라면과 콩기름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식품기업에게 홈쇼핑은 매력적인 판매 통로이다. 홈쇼핑을 시청하는 주 고객들이 주부들인데다 간접적인 광고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홈쇼핑 역시 주고객인층이 주부인 만큼 식품 경품 제공시 방송 상품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대상 홍보팀 정영섭 팀장은 "홈쇼핑업체들이 식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면서 이들 업체들도 판매처로 부각되고 있다"며 "또 홈쇼핑 특성상 광고효과가 탁월해 신제품 판촉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GS홈쇼핑은 오는 31일 '상상초월 대장정 마지막 날' 방송에서 모든 구매고객에게 청정원 '순창 우리쌀로 만든 찰고추장'(2kg)을 사은품으로 준다고 28일 밝혔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구매고객에게 라면 한 상자를 사은품으로 제공해 100억원 이상의 하루 매출을 기록했다"며 "라면 같은 식품을 주는 경품행사는 다른 경품을 주는 것보다 평균 20%의 매출 상승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CJ오쇼핑도 올해 CJ제일제당과 농심과 손잡고 식품 선물세트와 라면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대홈쇼핑과 롯데홈쇼핑도 삼양식품과 롯데삼강과 제휴해 경품으로 라면과 콩기름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식품기업에게 홈쇼핑은 매력적인 판매 통로이다. 홈쇼핑을 시청하는 주 고객들이 주부들인데다 간접적인 광고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홈쇼핑 역시 주고객인층이 주부인 만큼 식품 경품 제공시 방송 상품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대상 홍보팀 정영섭 팀장은 "홈쇼핑업체들이 식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면서 이들 업체들도 판매처로 부각되고 있다"며 "또 홈쇼핑 특성상 광고효과가 탁월해 신제품 판촉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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