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가치가 오르면서(환율 하락) 지난달 여행수지가 4개월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경상수지는 석 달 연속 흑자를 유지했지만 소득수지와 서비스수지의 적자폭이 커진 탓에 흑자 규모는 전달보다 20억달러 이상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28일 4월 경상수지는 상품수지가 69억8000만달러 흑자를 낸 데 힘입어 42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가 2억5000만달러 적자를 나타내면서 전달 6억5000만달러에서 11억1000만달러로 적자 규모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