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서 84㎡ 마감된데 이어 3순위서 120㎡도 마감
지하철 1호선 및 중앙선 회기역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

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공급한 '회기 힐스테이트'의 3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했다.

지난 26일 회기 힐스테이트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53명을 모집한 전용면적 84㎡는 모두 마감됐으나 120㎡는 18가구 가운데 9명만 청약에 나서 절반은 미달됐었다.

그러나 28일 3순위 청약에서 총 23명이 청약에 나서 전평형이 모두 마감됐다.

회기 힐스테이트는 연립주택 등을 헐고 지하 2층, 지상 5~17층 5개동으로 건립되는 재개발 아파트로 총 190가구 중 77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지하철 1호선 및 중앙선 회기역에서 직선거리로 500m쯤 떨어진 역세권 아파트인데다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실수요자들이 청약을 노려볼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