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5월 한달간 휴대전화 79만대를 판매해 월간 판매량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5월 국내 휴대전화 260만5000대 중 79만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이 30.3%에 달했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같은 성과가 '쿠키폰'과 '롤리팝폰', '와인폰' 등의 인기 제품이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지난 3월 출시한 '쿠키폰'은 5월 현재 누적 판매 31만대를 기록 중이며, 5월 들어 하룻동안 최대 6000대를 판매하기도 했다.

'롤리팝폰' 역시 출시 두 달 만에 25만대를 판매했으며, 중장년층을 겨낭한 '와인폰'은 2년 동안 누적으로 175만대가 판매됐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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