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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공단 폐쇄는 안돼"…정부·입주기업 대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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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31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개성공단 등 북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문제 등을 점검했다.

    통일부 홍양호 차관 주재의 이날 간담회에는 5명의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최근 북한의 2차 핵실험과 잇따른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해 남북관계가 초긴장 국면을 맞은 데 따른 개성공단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정부는 현재의 남북관계 상황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개성공단 근로자의 신변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등 리스크 문제가 집중 부각되면서,해외 바이어 이탈 등 피해가 커지고 있는 등 고충을 토로했다.

    김학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재영솔루텍 대표)은 "매일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분위기에서 일을 하고 있다"며 "정부는 유사시에 대비해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1000여명의 남측 근로자들의 신변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남북관계와 별개로 개성공단은 절대 폐쇄돼선 안 된다는 정부와 개성공단 입주기업자들 간 공감대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개성공단을 안정적으로 유지,발전시킨다는 정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갑작스런 공단 폐쇄 등 여러 위기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있다"고 답했다.

    장성호/손성태 기자 ja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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