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호 우리투자證 사장 "우리금융 계열사와 연계해 1등 회사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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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업 분야에 역량집중…상품 다양화로 고객 늘릴것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56)은 1일 "시장을 주도하는 대형 증권사로서 사업 모델을 한쪽으로 치우치게 할 수 없다"며 "자본시장의 전 부분을 사업 영역으로 설정해 조직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황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수익 구조를 넓히려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고객 재산을 늘리고 주주이익을 극대화하는 한편 회사와 직원들의 꿈이 같이 성장하는 곳이 1등 투자회사"라며 "우리투자증권을 명실상부한 국내 1등 종합 금융투자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황 사장은 "시장 규제 완화로 해외 투자 및 파생상품,소액결제 서비스 등으로 사업기회가 확대된다"며 "계속 회사가 성장하려면 한 발 앞서 시장을 예측하고 새 시장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투자증권이 토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리금융그룹에 속해 있는 다른 계열사와의 협력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황 사장은 씨티은행 영업부장과 북미담당 이사를 지낸 뒤 1999년 제일투자신탁증권 대표를 거쳐 2004년부터 줄곧 PCA투자신탁운용을 이끌어왔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지난달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황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수익 구조를 넓히려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고객 재산을 늘리고 주주이익을 극대화하는 한편 회사와 직원들의 꿈이 같이 성장하는 곳이 1등 투자회사"라며 "우리투자증권을 명실상부한 국내 1등 종합 금융투자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황 사장은 "시장 규제 완화로 해외 투자 및 파생상품,소액결제 서비스 등으로 사업기회가 확대된다"며 "계속 회사가 성장하려면 한 발 앞서 시장을 예측하고 새 시장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투자증권이 토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리금융그룹에 속해 있는 다른 계열사와의 협력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황 사장은 씨티은행 영업부장과 북미담당 이사를 지낸 뒤 1999년 제일투자신탁증권 대표를 거쳐 2004년부터 줄곧 PCA투자신탁운용을 이끌어왔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