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실업은 금속 압형 제품 업체인 거상정공의 자동차부품 사업 부문을 125억3000만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양수 예정일은 다음달 1일이다.

회사 측은 "자동차부품 사업 부문의 영업과 설비를 인수하는 것으로, 토지, 건물, 채권, 재고자산 등의 자산과 부채의 경우 인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이번 인수로 플라스틱 대형 사출 모듈 사업 관련 매출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