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한국경제 1. GM, 파산보호 신청..사실상 공중분해 101년 역사를 가진 미국 제조업의 상징인 제너럴모터스(GM)가 현지시간으로 1일 뉴욕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GM은 법원의 파산보호 아래 우량 자산 중심의 새 법인을 출범시켜 회생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2. 북, 서해서 사격·상륙훈련 북한이 서해 경비정과 해안포 부댜에 평시보다 2배 이상의 탄약을 비축하고 서해 해상에서 집중적인 사격훈력과 상륙훈련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평안북도 동창리에 도착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 "국민장 빌미 과격시위 안된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식 이후 벌어진 주말 도심 시위와 관련해 "일부에서 국민장을 이용해 과격 시위를 하려는 세력이 있다"면서 "통탄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사회가 불안하고 경제가 침체기일 때 가장 큰 피해자는 서민과 중소 자영업자"라며 "이 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4. "가계ㆍ기업 과다차입 규제해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경제주체들의 과다차입 등을 적정 수준으로 제한하는 규제를 도입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신용사이클을 완화하는 데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정책당국의 규제와 금융시장의 자율조정기능을 적절히 조화시켜 금융시장기능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는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5. 루비니 "경기회복 앞에 10대 위험"...가계·기업·국가 과다 부채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경기가 바닥을 지난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회복으로 이끄느냐가 중요하다"며 세계 경제가 '더블 딥'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재차 경고했다. 루비니 교수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 최신호칼럼에서 "본격적인 경기 회복을 가로막는 10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성급한 낙관론을 경계했다. 6. 이사철도 아닌데..'강남 전세난' 봄 이사철이 지났는데도 서울과 수도권 전세 가격이 수급 불안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권의 경우 최근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 가격이 2006년 최고가를 회복했고, 강남권 재건축이 본격화될 경우 대규모 이주 수요가 발생해 전세 시장은 더욱 불안해질 전망이다. ㅇ 조선일보 1. "북 도발 감행 땐 결코 용납 안해" 이명박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폐막되는 오늘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는 내용의 언론발표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2. 금호, 투자유치 못하면 대우건설 매각 금호아시아나는 오는 7월 말까지 대우건설에 대한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 자금난을 해결하되, 실패할 경우 산업은행이 주도하는 사모펀드(PEF)에 대우건설을 매각하는 내용의 재무구조개선약정(MOU)을 채권단과 체결했다. ㅇ중앙일보 1. 실업급여 6개월 만에 감소 실업급여와 고용유지지원금이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 경기 상황이 조금씩 호전되는 기미가 보이고 있다. 2. 5월 수출 -28%..무역흑자 51억달러 지난달 수출이 28.3% 줄어 사상 둘째로 가파르게 감소했다. 수출이 급감했지만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줄면서 무역수지는 51억5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ㅇ동아일보 1. 북 '김정운이 후계' 해외공관 통보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뒤를 이을 최고지도자로 3남 김정운을 지명하고 이를 2차 핵실험 직후 전 세계 해외 공관에 통보한 사실이 확인됐다. 2. 한국 증시, OECD국 중 최고 상승세 올 들어 세계 주요국의 증시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1분기 한국 증시는 7% 올라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ㅇ한겨레신문 1. 제조업체, 매출·수익성 '빨간불' 국내 제조업체들의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줄어 5년 반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고, 수익성과 재무구조도 크게 악화됐다. 2. 양파·고등어..농축수산 물가 10%↑ 석유류 값이 떨어지면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왔지만 농축수산물 물가는 10.8% 오르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