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팹리스 회사인 코아로직(대표 서광벽)은 3D그래픽 기반의 유저인터페이스(UI)를 구현하는 통합 솔루션 '뉴아이(사진)'를 2일 출시했다.

뉴아이는 휴대폰 PMP 등 모바일 기기에 쓰이는 칩으로 아이콘을 3D 그래픽 이미지로 쉽게 만들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100 메가픽셀을 지원하며 초당 500만 폴리곤(3D 그래픽에서 입체형상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기본 단위로 통상적으로 삼각형을 사용) 처리가 가능하다. 또 임베디드 램(EDRAM)을 사용해 처리속도를 높였으며 칩 내부 전원부에 스위치 트랜지스터를 삽입해 누설 전류를 최소화한 파워게이팅 기술 등을 적용해 전력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