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스쿨(대표 복진환)은 2일 자회사인 매쓰맵을 통해 국내 최초로 수학지도(Math Map)학습법을 적용한 수학전문 사이트 매쓰맵(www.mathmap.co.kr)을 오픈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아이넷스쿨은 이번 사이트 오픈으로 기존 e-러닝 분야를 비롯해 오프라인 학원사업,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양성사업 등에 이어 고등수학 학습시장에도 진출, 수익 다변화와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수학지도학습법은 진단테스트를 통해 학습자의 실력과 약점을 분석하고, 여기에 가장 적합한 학습코스(수학지도)와 콘텐츠를 제공해 학습능력과 성적 향상을 이끄는 새로운 개념의 개인별 맞춤 학습법"이라며 "이러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수학 학습시장에서 연간 13억~14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입시가 존재하는 한 수학능력은 학생들의 수준을 판가름하는 가장 주요한 과목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수학지도학습법은 수학에 자신이 없거나 수학을 잘하고 싶은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수학 학습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