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국내 8만여곳의 기업과 9000여곳의 세무회계사무소에 더존 전자세금계산서를 우선 보급해 업무 효율을 높일 것입니다. 또 세무회계사무소의 수임 고객에게도 보급해 업무 전산화를 선도할 것입니다. "

김용우 더존 대표는 "특허기술인 2D바코드를 이용한 수납처리 시스템을 전자세금계산서에 접목해 세금계산서 자체에서 즉시 결제가 가능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금계산서 상단에 인쇄된 2D바코드로 국내 1만2000여 편의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금계산서 청구내용을 휴대폰으로 전송해 전자세금계산서 수령 확인은 물론 휴대폰상 즉시 결제가 가능하며 휴대폰 화면상에 다운받아지는 2D바코드로 편의점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김 대표는 "휴대폰 전자세금계산서 수신 확인 및 결제 기능은 더존이 보유한 특허기술로 기업의 업무 혁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상반기에는 판매보다는 고객들에게 바뀌는 제도에 대한 사전 준비사항 및 업무 운영안 등을 교육하는 서비스 위주의 전략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27일부터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32개 지역에서 개최한 설명회에는 1만2000여 고객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