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두식)는 2일 '2010년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으로 일본인 독립 큐레이터 아주마야 다카시(41)를 선정했다.

사상 최대인 147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아주마야 감독은 도쿄 국립예술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일본의 주요 미술관 및 갤러리에서 실험적인 전시를 기획했다.

그는 2002미디어시티서울 커미셔너,도쿄 모리미술관 협력 큐레이터,2008부산비엔날레 현대미술전 게스트 큐레이터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