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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공공공사도 '수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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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해외뿐 아니라 국내 민간 건설시장도 침체를 겪으면서 건설사들이 너도 나도 공공 공사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대형 건설사까지 앞다퉈 수주에 나서고 있어 출혈이 우려됩니다. 이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공공 건설공사를 따내기 위한 건설사들 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해외 건설 시장이 유난히 어려운데다 민간 건설 시장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국내에서 예상되는 공공 건설 공사의 규모는 총 54조 5천억 원. 정부의 SOC 투자가 늘면서 민간 건설 공사와 달리 지난해에 비해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유동성이 부족한 건설사들은 앞다퉈 수주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집계된 공공 건설공사 수주액만 해도 매달 늘면서 민간 건설공사 수주액을 아예 넘어섰습니다. 특히 공공 공사는 계약과 동시에 선급금이 지급되는 만큼 대형 건설사들까지 적극 수주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이 가장 많은 1조 6천억 원,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각각 1조 4천억 원과 8천억 원을 이미 수주했습니다. 이제는 최저가 낙찰 공사에서도 중소 건설사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박철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원 "내년에는 공공공사 물량이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특히 대형 턴키나 주택공사 도급, 최저가 낙찰 공사까지 주로 중견 건설사들이 해왔는데 대형 건설사들이 끼어들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한다." 정부가 내년 이후에 있을 공공공사 물량을 이미 속속 발주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수주 경쟁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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