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남파와 서파 코스의 야생화 풍경을 모두 즐기세요. '

세일여행사는 '백두산 야생화 트레킹과 양강도 혜산 4일'상품을 만들었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남파 코스와 서파 코스에 만개한 우리 들꽃 풍경을 한목에 즐길 수 있게 꾸민 상품이다. 창바이현에서 발해시대 탑인 '영광탑'을 보고 압록강 건너 혜산시의 북한주민 생활상도 엿본다. 차를 타고 1시간반가량 백두산 남파 산문으로 이동,본격적인 남파 트레킹에 나선다. 백두산 최대 협곡인 '압록강대협곡'의 파노라마를 감상하고 남백두 최고봉인 '관면봉' 정상에서 천지를 구경한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야생화가 만개한 금강분지,낙차 72m의 2단 폭포인 금강폭포를 지나 서파로 이동한다. 다음날 천지 5호 경계비에서 내려오며 금강대협곡,왕지 그리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초원이 연상되는 고산화원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가슴에 담는다.

3박4일 일정으로 오는 백두산 야생화가 절정을 이루는 7월2일과 9일 두 차례 20명씩 출발한다. 창춘행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다. 1인당 115만원.개인 비용 외 추가 비용은 없다. (02)737-3031